밤이면 깨어나는 문화의 도시, 뮌헨 영국정원에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채, 시내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Ludwigstrasse로 나와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직진하니 Odeonsplatz가 나타난다. 오데온스 광장 좌우로 residentz와 theatinerkirche가 있다. 이 중 '레지덴츠'는 작년에 보았지만, theatiner kirche는 그 규모에 압도당하여 사진은..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22
노이 피나코덱과 슈바빙거리 21.08.2009(금) 독일에서 공식적인 관광일정으로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잘츠부르그로 갈까하다가.. 왠지 마음이 마지막날까지 시간에 쫓기듯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꺼려지고, 또한 뮌헨을 두번이나 왔으나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은 좀 느긋한 마음으로 뮌헨시내와 시간나면..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22
루드비히 2세의 또다른 캐슬,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 20.08.2009(목) 여행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이날에 티롤의 핵심도시인 인스브룩Innsbrug을 갈려고 했었다. 근데 전날 만났던 스페인 여인이 안내 책자까지 보여줘가면서 독일사는 자기 언니가 이곳엘 꼭 가야한다고 하더라고..나보고도 꼭 가보라고 권유를 하니 ..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09
티티새의 재잘거림으로 아침이 열리는 시골마을 , 그라스방 Graswan 19.08.2009(수) 오늘은 그라스방graswang에서 잔다. 그동안 독일을 여행하면서 늘 희망하고 고대해 왔던 일 중에 하나가 대도시가 아닌 이런 조용하고 공기좋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린더호프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만 마을 그라..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07
아머발트 계곡의 아름다운 성, 린더호프Linderhof 9.08.2009(수) 오버아머가우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이라는 예정보다 긴 시간을 투자하고는 '인포메이션 센터'앞에서 14:45분에 출발하는 '린더호프'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약 10km정도로 이어지는 린드호프 스트라세는 '알펜루트'라는 명칭에 걸맞게 아름답다. 설령 나중에 '린더호프'가 나에게..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06
아마가우어 알펜의 오버아머가우 oberammergau~ 19.08.2009(수) 가르미슈-파르텐기르헨 북쪽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오버아머가우는 아머가우어 알펜의 중심마을로 민속목공예와 그리스도 수난극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수난극의 역사는 1632년 페스트의 창궐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때, 마을 사람들은 재난을 물리쳐준다면 예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10.01
다시찾은 뮌셴Mu"nchen~ 18.08.2009(화) 딱 작년 이맘 때다. 오늘보다 하루전날인 8월 17일..그날은 일요일이었다. 별 기대없이 입성했다가 다양하고 풍성한 뮌헨의 표정에 흠뻑젖어 헤어나질 못하고 버벅대다가 나흘을 흘려보냈던 게.. 그 아쉬움을 메꾸려 다시찾은 뮌헨..과연 이번 여행에서는 그 아쉬움을 제대로 채울 수 있을 ..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09.28
검은숲속의 티티제 & 노이슈타트, titisee-neustadt 12.08.2009(수) titisee는 주변의 feldberg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검은 숲에서 가장 큰 호수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호수이다. feldberg mountain과 titisee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기에 손색이 없는 지역이라, 호수를 제외한 육지의 1/3은 호텔이 점령하고 ..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09.05
헨젤과 그레텔의 고향, gutach in shcwarzwald 오늘은 슈바르츠발트로 간다. 슈바르츠발트란 'black forest'란 뜻. 독일이 전반적으로 나무들이 많지만 어떤 지역은 낙엽수들이 많고, 어떤 지역은 수종이 섞여있기도 한데, 이 지역은 대체로 검은 진녹색의 전나무와 가문비 등 침엽수로 숲을 빽빽히 이루고 있어 그 숲이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해서 ..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09.02
청정무공해도시??? 프라이부르그 freiburg im breisgau~ 11.08. 2009(화) 독일 남서부의 freiburg는 프랑스와 스위스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도시로서 슈발츠발트지역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1120년에 폰 태링엔 백작가에 의하여 처음으로 건설된 이후, 한때는 합스부르크가의 보호령으로 들어갔다가, 17세기에는 잠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 남 나라 /09-08 독일남서부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