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한 최초 서울 나들이, 고갱과 덕수궁~ 2012년 6월 16일 일요일 날씨: 맑음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싶었던 딸년은 취업을 핑계로 서울로 가버렸다. 취업하면 자주볼까 했더니 피곤하다는 이유로 그 또한 자주 보기가 힘들다. 그러니 어떡하나, 보고싶은 에미가 상경해야지..올라가겠다하니 좋아라 죽는다. ㅎ 오전에 올라가서 저녁.. 내 나라 /서울 기행 2013.06.24
연노랑 단풍속에서 모습을 갖춰가는 헤이리~ 편리해진 삶의 방식으로 인하여 늘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도시인들은 걸을 기회가 없다. 오늘은 의도적으로 마음껏 좀 걸어보자..하고 둘이서 걷는다. 미니 기차가 있기도 하고, 차로 이동해도 되지만.. 둘은 팔짱을 끼고는 그냥 걷는다. 천천히, 느긋하게.. 이런 아름다운 까페를 보면서 내 위가 두개 세.. 내 나라 /서울 기행 2009.10.19
단풍과 예술이 어울어진 가을의 헤이리 오랜만의 한양 나들이였다. 대부분의 경우는 한양을 오르더라도 볼일만 보고 내려오곤했는데.. 이번엔 다행히 뒷날 일요일이 끼어서 나들이시간이 확보되었다. 친구랑 간만에 서울서 만난다. 나이가 들수록 어릴적 친구가 좋다. 친구는 서울 살지만 헤이리는 첨이란다.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에 친구.. 내 나라 /서울 기행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