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서라벌 기행 8

신라 말기 왕들이 잠들어 있는 삼릉주변에서 배리 일정을 끝내다

오전에 나설 때에는 경주 전역을 일주할거라는 원대한 포부를 품에 안고 나섰지만 모친하고 다니다보니 진도가 뜻대로 진행되질 않습니다. 나정에서 삼릉까지.. 불과 1킬로미터도 될까말까한 거리에서 뱅뱅거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해도 기웃기웃 기운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엄니 ..

배리 석조여래삼존입상과 페츄니아 축담이 아름다운 삼불사

포석정에서 언양쪽으로 200여미터 올라오다보면 산쪽으로 '배리 석조여래삼존입상'안내가 보입니다. 삼불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입구에 경주시 배동 또는 배리 '석조여래삼존불상'에 대한 안내판이 설명을 합니다. 기분 좋을 정도로 가벼운 오솔길로 50여미터 올라가면 '베리 석조..

박혁거세를 서라벌 왕으로 추대한 진한 6촌장의 재실, 양산재(楊山齋)

나정에서 다시 나정 팻말있는 곳으로 돌아나오면 양산재 표시판이 나정과 90 도로 꺽어지는 방향으로 양산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까지 아스팔트가 잘 닦여있고 양편으로는 한두개 단풍물이 든 벚나무가 가로수로 줄을 서 있고 그 옆으로는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