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31

티티새의 재잘거림으로 아침이 열리는 시골마을 , 그라스방 Graswan

19.08.2009(수) 오늘은 그라스방graswang에서 잔다. 그동안 독일을 여행하면서 늘 희망하고 고대해 왔던 일 중에 하나가 대도시가 아닌 이런 조용하고 공기좋은 조그마한 시골마을에서 하룻밤을 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린더호프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만 마을 그라..

아마가우어 알펜의 오버아머가우 oberammergau~

19.08.2009(수) 가르미슈-파르텐기르헨 북쪽 약 20Km 지점에 위치한 오버아머가우는 아머가우어 알펜의 중심마을로 민속목공예와 그리스도 수난극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수난극의 역사는 1632년 페스트의 창궐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갈 때, 마을 사람들은 재난을 물리쳐준다면 예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

검은숲속의 티티제 & 노이슈타트, titisee-neustadt

12.08.2009(수) titisee는 주변의 feldberg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검은 숲에서 가장 큰 호수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호수이다. feldberg mountain과 titisee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기에 손색이 없는 지역이라, 호수를 제외한 육지의 1/3은 호텔이 점령하고 ..

청정무공해도시??? 프라이부르그 freiburg im breisgau~

11.08. 2009(화) 독일 남서부의 freiburg는 프랑스와 스위스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도시로서 슈발츠발트지역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1120년에 폰 태링엔 백작가에 의하여 처음으로 건설된 이후, 한때는 합스부르크가의 보호령으로 들어갔다가, 17세기에는 잠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

네카강변의 아름다운 소도시 에슬링엔Esslingen~

08.08. 2009(토) esslingen은 네카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소도시이다. stuttgart에서 s-bahn 1호선으로 약 20분가량만 가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토돌토돌한 돌길과 도시 언덕배기에 조성되어 있는 포도밭길 그리고 그 언덕 꼭대기에 솟아있는 에스링엔 고성과 성벽이 낭만적인 아름다운 도시로, 발포..

독일 最古의 대학도시, 네카강변의 하이델베르그Heidelberg

08.08.2009(토) 네카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하이델베르크는 1386년 선제후 루프레히트 1세의 명으로 독일최초의 대학이 설립된 도시로서 한 때는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왔었고, 그 당시에는 우리가 영화'황태자의 첫사랑'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동감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