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나라 290

태양이 전하는 메세지에 귀기울이라, 산메세니치난 공원과 사쿠라지마

2017. 7. 10(월요일) 날씨: 오전쾌청, 오후 비 우도신궁 방문후 바로 2-30분 거리에 있는 산메세니치난 공원으로 향했다. 산메세니치난 공원은 칠레의 이스터 섬에 있는 모아이석상 모조품으로 유명한 곳이다. 엄청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역시 모조품이 낼 수 있는 분위기는 한계가 있다. 석상..

천황가의 시조 니니기가 하강한 산기슭의 키리시마 신궁(霧島神宮)

2017. 7. 8(토요일 오후) 날씨: 소나기 에비노고원의 생태박물관에서 이 지역의 생태를 바쁘게 관람하고 안개에 가려진 가라쿠니다케를 배경으로 인증샷 간신히 하나 남긴 채 버스에 올랐다. 키리시마 국립공원은 화산지역이라 지역내에 활화산만 해도 20여개, 그로 인한 칼데라 호수가 8개..

눈덮힌 아라시야마 죽림산책

2017. 1. 16. 월요일 오전 날씨: 여전히 소나기눈 그래서 버스로 아라시야마로 내려간다. 아라시야마는 교토교외의 서쪽방향에 위치해있다. 우리는 전날 교토 북서쪽으로 쭉~ 올라갔다가 잠만자고 다시 정서향으로 내려온 것이다. 아라시야마는 첫방문이고 제대로 아는것도 없는데다 가는 길에 가이드가 설명을 해 주었는데도 지난밤 잠을 설친터라 졸음에 설명또한 제대로 듣지를 못했다. 그런터라 인터넷 지식에 잠시 의존하여 아라시야마의 역사를 알아본다. 『아라시야마(風山)은 헤이안시대(794~1185)에 귀족들의 별장지가 된 이래로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아라시야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4월 초 벚꽃시즌과 11월 중순 단풍시즌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반드시 즐겨야 할 것으로 도..

호즈가와 강변의 호젓한 온천향 유노하나온천(湯の花 溫泉)

2017. 1. 15. 일요일 저녁 날씨: 하루종일 폭설 금각사를 보고 나서도 오후 3시밖에 되지 않았다. 한시간 가량 주변의 대형몰에 들러 몇가지 간식거리를 사고는 오늘 밤 숙박할 지역으로 넘어간다. 오늘 밤 숙박지도 기대할만한 곳이다. 유노하나온천(湯の花 溫泉). 유노하나온천은 교토의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