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뷔르템베르그 8

검은숲속의 티티제 & 노이슈타트, titisee-neustadt

12.08.2009(수) titisee는 주변의 feldberg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검은 숲에서 가장 큰 호수라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호수이다. feldberg mountain과 titisee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기에 손색이 없는 지역이라, 호수를 제외한 육지의 1/3은 호텔이 점령하고 ..

청정무공해도시??? 프라이부르그 freiburg im breisgau~

11.08. 2009(화) 독일 남서부의 freiburg는 프랑스와 스위스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도시로서 슈발츠발트지역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1120년에 폰 태링엔 백작가에 의하여 처음으로 건설된 이후, 한때는 합스부르크가의 보호령으로 들어갔다가, 17세기에는 잠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기..

아쉬움으로 남은 슈바벤 알프스의 호엔촐레른 성 hohenzollern schlos

10. 08. 2009(월) 아침에 나올 때 오늘의 계획은 슈바벤 알프스 지역 몇 곳을 섭렵하는 것이었다. 슈바벤 알프스 지역은 라인강 상류로부터 시작하여 스위스의 샤프하우젠에 걸치는 바덴-뷔르템베르그와 바이에른 경계지역에 이르는 초원과 석회퇴적암 지대가 서로 연결되어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해내는..

생명감과 품격이 살아있는 고풍스런 대학도시 튀빙엔 Tu"bingen

타이틀에 튀빙엔을 수식하는 수식어가 길다. 그만큼 나의 감동이 컸었나보다. 바덴뷔르템베르크에만 남부 3대대학이 다 들어있다. 하이델베르그, 프라이부르그, 튀빙엔..이미 하이델베르그는 소개하였고..물론 괴팅엔도 작년에 소개하였다 3개 대학도시를 다 다녀봤지만 가장 학구적인 분위기와 고풍..

네카강변의 아름다운 소도시 에슬링엔Esslingen~

08.08. 2009(토) esslingen은 네카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소도시이다. stuttgart에서 s-bahn 1호선으로 약 20분가량만 가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토돌토돌한 돌길과 도시 언덕배기에 조성되어 있는 포도밭길 그리고 그 언덕 꼭대기에 솟아있는 에스링엔 고성과 성벽이 낭만적인 아름다운 도시로, 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