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 잠자리, 게스트 하우스 '퐁기' 우리가 첫날 밤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퐁기'는 좀 특별한 곳이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의 느낌부터 뭔가 색달랐다. 우선 운영체제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다른 곳과는 좀 다른 것같기도 하고, 다국적 배낭족들이 자주 드나드는, 좀 더 자유로움이 있는 것 같은 그야말로 관광이 아닌 정.. 남 나라 /10-01 일본츄부 2010.01.17
떠나볼까, 설국으로.. 겨울방학을 하고, 밀린 일들을 처리하고나니 갑자기 몸이 무중력상태에 빠진 듯이 또는 늘 가는 항로를 이탈한 듯한 기차처럼, 어쨋거나 중심을 잡지 못하고 허공에서 휘청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 떠날 때가 되면 몸이 먼저 아는 것이라.. 겨울에는 신학기 준비도 있고 하니 멀리 가긴 어렵.. 남 나라 /10-01 일본츄부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