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늦가을 잔차 나들이.. 오늘은 원래, 수능시험도 끝나고 했으니, 딸애 하고 가까운 산야에 나들이나 갈까 했었는데..저는 저대로 이미 수능 끝나고 뭔가 계획이 있었나보다.. 오늘은 시간 내기가 어렵단다. 그러면, 오늘은 혼자 나들이를 하는 수 밖에 없다. ..오랜만에 자전거나 타자.. 제주도에서 이미 확인한 바, 몸도 옛날 ..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11.20
가을 햇살이 나른한 장유사 계곡길.. 2010. 11. 18. 목요일 날씨: 쾌청 ※ 대한민국 고3 수능일 딸아이가 오늘 수능을 본다. 늘..혼자 해 오던 아이이고..나 역시 엄마 역할이 아직도 익숙칠 않고.. 뭘 어떻게 해줘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주말마다 독서실 가서 저녁사주고..굶지 말라고 용돈 조금 지어주고.. 그 외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11.18
장유 '용제봉' 내려오는 길.. 2010. 7. 4 . 일요일 날씨:흐림 약 3 개월만인가 4개월만인가..오늘은 아는 분과 용지봉을 오르기로 하고는 대청계곡 입구의 아랫상점에서 출발하여 장유사쪽을 거쳐 내려오기로 하고는 출발한다. 이런날, 산행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다. 햇빛도 없고 안개가 촉촉히 적셔주니 바닥에 먼지도 없고.. 내..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7.04
신안마을의 '이야기마을' 신안마을의 전통찻집 '이야기마을' 이런 집 주인들은 과연 어떤 마음들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아름답게 집을 짓고 가꾸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다 내어주는가 싶다. 마음 같으면 자주 이용하고 소문도 많이 내어주고싶지만, 생각만큼 차 마시러갈 일이 많질 않다. 혹,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서 공기..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6.20
봄볓 있어 좋은 날~ 2010. 04. 25(일) 올봄 들어 오랜만에 봄볓이 유감없이 활짝 내려쬐었다. 이 햇볓이 하루라도 늦게 쬐었다면 난, 아마도 우울증에 빠져 버렸을지 모른다. 햇빛을 보자 난, 10시도 되지 않은 시간에 베낭을 메고 집을 나선다. 책한권과 물한병 챙기고..아침도 먹지 않은 채.. 뚜렷한 목적지도 없다. 먹는 것이..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25
창원 튜울립 공원 2010. 04. 23(금요일) 오늘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한 후, 창원병원 옆에 '튜울립 테마 공원'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는 함께 나들이를 갔다. 가보니 한편으로는 유채꽃밭이, 건너편에는 튜울립 정원이 펼쳐져 있다. 유채꽃은 아직 날씨가 추워서그런지 꽃잎을 활짝 피우질 못하고 있고, 튜울립 정원도 아직은..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25
장유 대청 계곡의 봄 2010. 04. 07( 수) 오늘은 수업이 비는 날이라 늦으마하게 집을 나선다. 지난 일요일 오후부터 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 대청계곡의 벚꽃들이 오늘은 거의 만개를 하였다. 바쁘지 않은 날이면 난 출퇴근시간에 이 길을 잘 애용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이 길에는 언제나 계절이 한발 앞서서 날 맞아주기 때..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07
드디어, 교정에도 봄이~ 2010. 04. 06(화) 예년에는 3월 말일경이면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 첫주경이면 꽃눈이 흐드러지거나 아니면 꽃잎이 지고 나뭇잎 싹이 나기 시작할 터인데,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길고, 마음도 춥고, 꽃도 늦게 피는 듯하다. 지난 주말까지만 하더라도 봉오리만 뽈긋뽈긋 하던 것이, 주말지내고 오니..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07
팔판산으로 하산하기,, 혼자서 굴암산 정상까지 올랐다 생각하면서 다시 하산을 하려고 왔던 길로 향하는데.. 저쪽 아래쪽에서, 아까 쉼터에서 만났던 애완견과 함께 온 이웃을 만난다. 여기가 정상이 아니라고 더 올라가야 한단다 그리고, 자신은 계속가서 신안마을쪽으로 하산할 것이란다 생각하니, 나도 신안마을쪽 등반..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03
1년만의 산행, 굴암산 오르기.. 2010. 04. 03(토) 요즘 몸이 많이 허약해져 있음을 자각한다. 어떻게하든 몸을 건강하게 할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자주 다짐을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실천이 잘 되질 않는다. 어제는 늦은시간 야간수업까지 마치고, 지난해 졸업한 졸업생들이 놀러옴으로 연구실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새벽에 .. 때때로 living/동네 산책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