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바야흐로 일처다부제 시대가 도래하였다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노코미스 2016. 10. 2. 16:59




몇년 사이에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해도 너무 변한다싶다.

 

미래의 어느날엔가에는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은 해 왔었지만

설마 나의 세대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까지는 생각지 못했었다.


올 한해에는 사회전반에서 인공지능의 역습에 대한 무한 논쟁을 하더니

이제는 일처다부제의 세상이 왔음을 공표하고 있다.


'섹스 & 시티'까지만 하더라도

남성중심사회의 가치에 기반하는 순결주의에 저항하는 여성의 성적 자유를 옹호하더니..


그런데 이제는 대놓고 아예 일처다부제를 외치며

여성의 성적 우위를 외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충격이다.


인류의 남녀관계의 최종목적지는 어디일까?

성적 자유일까 아니면 일처다부제일까?


아마도 일부일처제는 아닐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