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에 물든 잔잔한 바닷바람 그리고 기다림
배우: 나가시쿠 히로미(요다카 까페주인), 사사키 노조미(철없는 어린 엄마)
감독:치앙시우청(대만)
독자적으로 만든 두번째 장편영화란다. 필모그래피에 비해 엄청난 편안함과 따뜻함이 있다.
근데, 왜 일본에서 찍었을까?
너무 예쁜 아역배우 둘.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성인들의 외로움에 묻혀 방임되고 있는 현실이 가슴 한가운데를 찌른다.
그래도 서로 돕고 의지할 이웃이 있으면 힘이 나지 않을까
로케이션: 그리운이를 기다리기에 너무 좋은, 이시카와 현 노토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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