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의 자기 파괴성을 그리는 '블랙 스완(Black Swan)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나탈리 포트만, 밀라 쿠니스, 뱅상 카셀, 바바라 허쉬, 위노라 라이더 개봉: 2011-02-24 볼까? 말까? 이럴때 다른 사람들의 비평이 판단의 기준이 된다. 난, 언제나 비평이 양분되는 영화를 좋아하는 듯하다. '블랙 스완'이 그랬다. 어떤 이는 완성도가 퍼펙트한 ..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1.03.28
만추(Late Autumn)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현빈, 김준성, 김서라 개봉:2011-02-17 "왕징, 왜 남의 포크를 사용하고선 '미안하다' 사과한마디 하지 않는거야, 왜~ 왜~ 왜~?" 남편을 죽인 살인죄로 장기 복역중인 재미중국인 '애나~' 그동안 면회도 연락도 거의 없던 형제들로부터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장례식..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1.03.21
도덕적 명령을 초월하는 덕목, 본래성을 말하는 "I am Love"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틸다 스윈톤, 플라비오 파렌티, 에두아르도 가브리엘리니, 알바 로르워쳐, 핍포 델보노 제작 이탈리아 장르 드라마, 로맨스/멜로 120분 개봉 2011-01-20 밀라노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기에, 그러잖아도 지난여름 맞았던 이태리 백신이 떨어져 가는지라 우울증 치..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1.01.30
바흐 이전의 침묵 바흐 이전의 침묵 (2010) The Silence before Bach 7.7 감독 페레 포르타베야 출연 알렉스 브렌데뮬, 페도르 아킨, 크리스티앙 브렘베크, 조르지나 카르도나, 다니엘 리고리오 정보 뮤지컬, 드라마 | 스페인 | 102 분 | 2010-10-21 바흐 이전의 침묵">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 '바흐 이전의 침묵' '바흐' 음악..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1.01.19
내 생전 이렇게 힘들게 본 영화는 처음이다. '황해' '바다를 건너자 모두가 적이 되었다' .......... 과연 이것이 이 영화의 주제인가..?? 도대체 이 영화는 무엇을 전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오늘날에 와서 나에게는 왜 이렇게 이해되지 않는 영화들이 많은지.. 감독 나홍진 출연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정보 스릴러, 한국, 156분 2010-12-22 우선..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12.30
가슴뻐근한 감동 드라마, '더 콘서트 ' 더 콘서트 (2010) The Concert 8.5 감독 라두 미하일레아누 출연 알렉세이 구스코프, 멜라니 로랑, 드미트리 나자로프, 발레리 바리노프, 프랑수아 베를레앙 정보 코미디, 드라마 |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벨기에 | 119 분 | 2010-11-24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한편으로 야위어가던 가슴이 어떤 ..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11.28
식민지 시대에 대한 진한 향수, '인도차이나' 상세보기 인도차이나 | 감독 레지스 와그니어 (1992 / 프랑스) 4-5년전에 한번 본 것 같은데 줄거리가 영~ 생각나지 않더니.. 다시 보니 조금씩 기억이 재생된다. 당시 이 영화를 보고는 '드레곤 아이랜드' 즉, 하롱베이를 가고 싶어 얼마나 안달했던지.. 물론, 그러고 나서 그해 여름 하롱베이를 가서는 내..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09.03
하하하... 상세보기 하하하 | 감독 홍상수 (2010 / 한국)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떠나려는 문경이 그의 절친형 중식과 만나 공기좋고 물좋은 청계산에서 도토리묵 앞에 놓고 막걸리 한잔하면서 우연히 지난 여름 서로가 같은시기에 통영에 있었음을 알게 되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안주삼아 술잔을 하하하... 비..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08.03
유령작가 2010. 07. 28. 수요일 날씨: 비, 아침부터 줄기차게 내린다. 이 지구상에 떠도는 음모설 중 또 하나 추가되는 음모설 "영국의 전 수상 아담 랭은 미국 CIA의 앞잡이이다" 핵심은 이것이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과정에 디테일이 많은 부분 분실 또는 상실되어 있으나 대충 영화적 상상력으로 메꿈하고.. 한가..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07.28
마농의 샘 2010. 07. 26 월요일 날씨:무척 더움 오전에 강의를 마치고 졸업생들과 부드러운 칼국수 한그릇에 추억담을 나눈후, 안과진료차 상남동으로 나간다. 나간 김에 인근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최근에 관심가는 책 몇권 사고.. 늘 그러하듯이 땡처리 dvd매장을 한바퀴 휘둘러본다. 그 중, '마.. 어쩌다 reading/영화읽기 2010.07.27